[대선 2022] 윤석열·이재명, 안철수 유세 운동원 빈소 잇따라 조문

2022-02-16 14

【 앵커멘트 】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어제(16일) 유세를 마친 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세차에서 사고로 숨진 고인을 조문했습니다.
특히 20분간 독대한 윤 후보와 안 후보가 야권 단일화에 대한 논의를 했을지에 관심이 쏠렸습니다.
박자은 기자입니다.


【 기자 】
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어제 오후 5시부터 자신의 유세를 하다 숨진 선거운동원의 빈소를 지켰습니다.

3시간 반쯤 뒤 강원 원주에서 1박 2일 유세를 마친 윤석열 후보가 조문을 하기 위해 빈소를 찾았습니다.

윤 후보와 안 후보는 20분간 독대했는데 야권 단일화 논의 여부에 대해서 윤 후보는 "장소가 장소인 만큼 정치는 얘기하지 않겠다"며 선을 그었습니다.

▶ 인터뷰 : 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
- "함께 대선에 경쟁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님 측에 안타깝고 불행한 일에 대해서 제가 뭐 힘은 못 되더라도 어떤 마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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